갤럭시 폴드 시리즈, 어떤 사람에게 정말 잘 맞을까?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는 매력적이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맞지는 않습니다. 폴드가 잘 어울리는 사용자와 그렇지 않은 사용자를 정리합니다.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는 폴더블 폰의 대표 모델입니다. 펼치면 태블릿에 가까운 크기, 접으면 일반 스마트폰 정도의 크기로 변하는 독특한 형태입니다. 다만 200만 원이 넘는 가격대인 만큼 본인에게 정말 맞는지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폴드가 잘 맞는 사용자부터 보겠습니다. 첫째, 큰 화면이 정말 필요하신 분입니다. 메일과 문서 작업을 모바일에서 자주 하시거나, 영상 시청과 만화 보기를 즐기시는 분에게는 펼쳤을 때의 큰 화면이 일반 폰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줍니다. 둘째, 멀티태스킹을 자주 하시는 분입니다. 폴드는 큰 화면에서 두 개 이상의 앱을 동시에 띄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쪽에 메신저를 띄우고 다른 쪽에 동영상을 보면서 답장하는 식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셋째, 태블릿과 폰 두 개를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분입니다. 폴드는 두 기기의 역할을 어느 정도 통합해주기 때문에 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넷째, 글로벌 출장이 잦거나 외부에서 작업을 자주 하시는 분입니다. 호텔이나 카페에서 노트북을 꺼내기 부담스러울 때 폴드 하나로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폴드가 잘 맞지 않는 사용자도 있습니다. 첫째, 한 손 사용이 중요한 분입니다. 폴드는 접어도 일반 폰보다 두껍고 무겁습니다. 펼쳤을 때는 양손이 필수입니다. 둘째,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분입니다. 폴드의 카메라는 발전했지만 같은 시기 S 시리즈 Ultra와 비교하면 한 단계 낮은 사양입니다. 카메라가 최우선이라면 S Ultra가 더 적합합니다. 셋째, 게임을 많이 하시는 분입니다. 큰 화면이 매력적이지만 본체 무게와 발열 면에서 게임 전용으로 추천하기는 어렵습니다. 넷째, 운동 시 활용도가 높은 분입니다. 폴드는 무게와 부피 때문에 운동복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부담스럽습니다. 다섯째, 가격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입니다. 폴드는 본체 가격뿐 아니라 화면이 큰 만큼 보호 케이스나 액정 보호 비용도 추가됩니다. 폴드를 진지하게 고려하신다면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펼쳤을 때의 무게와 접었을 때의 두께를 실제로 손에 들고 며칠 사용한다고 상상해보면 답이 비교적 명확해집니다.